족저근막염 신발을 계속 신는 이유
사실 예전에도 이 블로그에 족저근막염 신발 추천 글을 쓴 적 있습니다. 몇년 전이었는데 그때는 정말 제 발이 상태가 심각해서 신을 수 있는 신발이 많지 않았어요. 그 뒤로 점차 운동도 시작하고, 서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조금씩 나아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이라는 게 완전히 낫지는 않는 병이더라고요. 발을 아예 쓰지 않아야 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생활을 하려면 불가피하게 움직여야 하니까요. 그래서 결국 최근에 또 운동화를 한 켤레 사게 됐습니다. 바로 나이키 리액트 리비전이에요.
나이키 리액트 리비전을 선택한 이유 - 밑창의 모양
신발을 선택하기 전에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봤어요. 요즘은 유튜브에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들이 정보를 많이 올려주셔서 알아보기 좋더라고요ㅋㅋㅋ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신발 밑창이 저렇게 앞뒤로 둥글게 올라가 있는 형태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야 걸을 때 발바닥에 부담을 덜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나이키 에어맥스보다는 러닝화 종류를 추천
그리고 제가 매장에서 이것저것 만져보기도 했는데, 나이키 에어맥스가 푹신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밑창이 엄청 딱딱하더라고요. 에어맥스도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운동화겠지만 제 발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것보다는 러닝화나 워킹화 종류가 좀 더 인솔이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러닝화 중 나이키 리액트 리비전이 가장 예뻤음
나이키 리액트 시리즈가 다양하게 있는데, 제 눈에는 나이키 리액트 리비전이 가장 예뻤어요. 너무 알록달록한 디자인은 피하고 싶었고, 평소에 아무 착장에나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선호하는 제게는 딱 깔끔한 디자인과 컬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컬러는 네 가지가 있었는데 제일 깔끔한 화이트로 선택했어요. 확실히 밑창이 엄청 푹신해서 오래 신어도 발에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한 달간 주야장천 신어 봤는데, 쿠션이 빨리 죽지도 않아서 오래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케쳐스 신발도 참 잘 신었지만 비교적 쿠션이 금방 죽는 편이라는 단점이 있었거든요ㅠㅠ 하지만 발 상태가 더 안 좋을 때는 스케쳐스 신발도 잘 신었습니다. 스케쳐스 신발 및 다른 족저근막염 신발 추천 글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족저근막염 신발 추천 & 비추천
족저근막염이 아주 심하다는 판정을 9월에 처음 받고, 주 2회 양쪽 발 치료를 받은 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드디어 주 1회만 받아도 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는 주 1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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